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몸·마음 튼튼
고창군보건소는 성장기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 및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새싹 통합건강생활체험터’를 보건소 2층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건강새싹 통합건강생활체험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28개소의 신청을 받아 46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스스로 튼튼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과 함께 건강행태개선 교육을 받게 된다.
체험터에는 ▲바른 잇솔질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가글을 할 수 있는 구강체험센터 ▲가려운 피부예방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위한 아토피체험센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손씻기체험터 ▲식품구성탑을 이용해 영양소를 알아보는 영양·비만체험터 ▲흡연과 술이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는 흡연·음주예방체험터 등 영역별 부스가 마련돼 있다.
보건소는 편리하고 쾌적한 체험터 운영을 위해 영역별 담당자가 상주하며 동영상 시청 및 모형을 통한 실습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체험터 운영으로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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