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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승지마을 국립식량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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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승지마을 국립식량원과 맞손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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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기 정례화·신기술 확산 협력키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그리고 무주군 무풍면 승지마을이 지난 14일 자매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 무풍면 승지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협약시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식량원이 개발한 신품종·신기술의 현장확산과 자립형 수익모델 개발, 농촌마을 환경정비, 농촌 일손 돕기 정례화를 위해 힘써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손을 잡게 돼 무주군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식량원의 신품종과 신기술,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들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이번 협약이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 개발한 신품종, 신기술을 무주군에 확산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다운 농업 농촌 사랑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마을주변을 청소하고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포트묘 500본과 꽃나무 2그루를 심었으며 마을 내 표고버섯 배지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을 도왔다.

또 15일에는 족구를 하며 친목을 다졌으며 덕유산 거칠봉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벌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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