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해수위에 법안통과 협조 요청키로
도의회가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 제정을 위해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친다.
도의회 ‘새만금종합개발 특별법제정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하대식)’는 17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 방문해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원활동에 나선다.
새만금특별법 제정지원 특위는 새벽 5시 30분에 전주를 출발해 농해수위 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 이전에 소속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법안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전날인 16일 도 새만금환경국장으로부터 새만금종합개발 특별법 제정 지원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회 농해수위는 위원장인 권오을 의원(한나라당 경북안동)과 간사인 홍문표 의원(한나라당 충남 예산) 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북제주군)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도내 출신 국회의원은 열린우리당 의장인 정세균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과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 등 2명이 소속돼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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