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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쓰레기 불법투기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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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쓰레기 불법투기 ‘꼼짝마’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5.03.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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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활동에도 여전히 기승, CCTV·블랙박스 활용 단속, 스티커 부착·경고판 설치

완주군은 19일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에도, 쓰레기 무단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림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자체 제작한 현수막, 경고스티커 및 경고판 등을 부착·설치해 과태료 부과대상임을 알리는 한편,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재배출 할 것을 계고할 방침이다.

특히 하천변 및 공한지 등은 물론, 이서 혁신도시 신축공사장 주변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몰래 배출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주변에 설치한 CCTV 및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그간 완주군이 지역 환경단체 및 마을이장, 부녀회장들과 함께 발 벗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홍보 및 불법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단순한 수거와 계도 활동만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게 됐다고 완주군은 설명했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만연해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군민들과 함께하며 군민들을 위한 ‘청소행정 1번지’가 되도록 완벽한 쓰레기 수거 및 가로 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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