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최한 서울필하모닉 봄날 음악회가 19일오후 7시30분 완주문예회관(용진면)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필하모닉의 서곡 “아름다운 봄날의 기억”과 함께 성악가들의 청산에 살리라, 수선화 등의 아름다운 가곡으로 주민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고, 바이올린리스트 김지은의 “집시무곡”은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서울 필하모닉은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예술의 중심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취지아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국내 최고의 정통교향악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문화예술의 도시 완주군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가지게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는 완주군의 미래다. 앞으로 많은 주민들의 문화충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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