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대장 장문봉)가 교통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9지구대는 11일 순천~완주군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 오수휴게소, 오수TG영업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도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운행 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휴게소로 진·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엄중 계도했다.

특히 장시간 운전하는 고속버스 및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2, 20 운동’(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20분 휴식)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문봉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안전을 위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 전원도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동’에 온 국민이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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