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건강 과일, 딸기‧토마토 농가 손길 분주
김제시 성덕면 원예농가들의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생산된 딸기와 방울토마토가 공동출하 및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성덕면을 대표하는 원예작물인 딸기와 방울토마토는 성덕원예작목반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재배방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설(하이)배드를 이용한 수경방법으로 재배되는 딸기는 노동력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산량이 2배 이상 많아 농촌의 효도작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앞으로 원예농가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성덕면 원예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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