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전당, '클래시칸 with 고상지' 공연
정통 아르헨티나 탱고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에 따르면 3월 7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클래시칸 with 고상지’가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모든 곡들은 클래시칸 앙상블을 위해서 연주자들이 함께 기존 곡들을 다이나믹하게 편곡했다.
거장 피아졸라의 주요 곡들 ‘리베르탱고’와 ‘사계’, ‘아디오스 나니노’, ‘오블리비언’ 등과 더불어 피아졸라의 인생 최고의 역작 ‘콘체르토 파라 퀸텟또’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Por Una Cabeza’, 빠른 템포의 신나는 탱고 춤곡 ‘파야도라’와 ‘녹투르나’ 등과 함께 클래식 연주곡 ‘쇼팽-녹턴’을 들려준다.
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역동적인 남미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63-270-8000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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