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24일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시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우수중학생 7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해 12월 전북도교육청 주관 연합고사에서 상위 100위 이내 학생으로 1~20위 19명 각 500만원, 21~50위 24명 350만원, 51~80위 21명 200만원, 81~100위 12명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에서 제외된 인원은 총 24명으로 장학금 미신청 학생이 19명이며, 지난해처럼 타 지역 학교에 지원 사실이 있는 학생 5명은 제외됐다.
우수중학생 지원은 군산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훌륭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동신 이사장은 “학생들은 군산의 희망이 되는 일꾼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량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신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큰 꿈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