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체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는 올해 지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회가 운영을 맡아 전동스쿠터와 전동·일반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의 출장․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수리지원센터는 전동스쿠터와 전동 휠체어의 타이어, 모터, 컨트롤박스 등 기타 내·외장재와 일반휠체어 부품 등 기타 보장구에 대한 수리를 진행한다.
보장구 수리에 따른 비용은 1인당 연간 20만원 한도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리비용의 90%, 차상위 계층 80%, 일반 50%가 지원된다.
수리 희망자는 익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로 전화 상담과 접수를 하면 되며 수리기사가 방문하면 신청서,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서류와 자부담 분을 제출하면 된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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