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형진·이하 의전원)이 의학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았다.
전북대 의전원은 교육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인해 전북대 의전원은 양질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내실 있게 갖추고 있음이 입증됐다.
특히 오는 2017년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들에 한해 의가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번 인증은 의미가 남다르다는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김형진 전북대 의전원장은 “이번 의학교육 인증은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의학교육발전에 힘쓴 결과로 전북대만의 체계적인 의학교육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문 의료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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