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오마르' 개봉 연계 '팔레스타인 빛 그림 전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월 개봉영화 ‘오마르’와 연계한 전시 ‘팔레스타인 빛 그림 전시회’를 5일부터 2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천향대 사업팀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팔레스타인 헤브론에 코리아-팔레스타인 청소년센터와 초등학교를 건립 후 약 1년간 헤브론에 거주하며 팔레스타인 청소년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의 만남을 기록한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의 위협 아래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개봉영화와 사진전시회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역사적인 상황을 환기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5일 개봉하는 ‘오마르’는 칸영화제와 아카데미시상식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이중첩자가 된 팔레스타인 제빵사 오마르의 이야기를 그렸다.
관람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나 063-231-3377 (내선 0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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