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무주우체국 및 안성우체국에서 사법연수생을 통한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법연수원의 법률관련 봉사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원 등의 가리가 멀어 법률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이 장소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사법연수생의 법적지식이라는 인적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무주우체국은 이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는 문턱이 높아 보이는 법원이나 변호사 사무실과는 달리 지역주민들의 방문도가 높은 우체국에서 부담없이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법연수생에게는 실무경험을 익히고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사법연수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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