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이길현)는 11일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복분자연구소 이사장, 이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주류업체 대표, 수료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호남·충청권에서 고창복분자연구소가 최초로 선정되어 시작됐다.
이론, 실습,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28주(164시간)간 진행됐으며, 이날 제2기 수료생 28명이 수료증을 교부받았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전통주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확립으로 고창군 전통주가 세계적인 술로 명성을 얻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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