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통문화전당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이 14일 오후 2시 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청소년 창작음악 대경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과 기량을 겨루고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본선에 진출한 6팀이 경합을 벌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시상한다.
지난 3일 예선심사에는 총16개 팀이 지원해 동영상 및 음원 심사를 통해 록밴드 3팀과 혼성이중창 1팀, 독주 2팀 등 6팀이 본선에 올랐다.
해성고 4인조 밴드 시나브로(대표 신형덕)는 자작곡인 ‘가지마’, 고교연합 4인조 밴드 나이브(대표 이재하)는 자작곡 ‘미련’, 서전주중 6인조 밴드 어라연히프제(대표 남지수)는 편곡 작품인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연주한다.
완주군에서 출전한 혼성이중창 허밍(고남일, 권혜림)은 자작곡 ‘안기고 싶어’,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무주 박기현 군은 자작곡 ‘Destiny’,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순창고 이덕현 군은 자작곡 ‘여기는 그대를 위한 공간’을 선보인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장려상 2팀 30만원,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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