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연계 상품 개발·투어버스 확대 운영 등
2016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의 세부 사업들에 윤곽이 잡혔다.
무주군은 3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이후 육성계획 컨설팅을 실시해왔으며 무주군만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으로 △태권도 연계 상품과 고품격 관광코스 개발 및 투어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다국어 안내체계 개선 및 만남의 광장 환경개선, 태권도 상징거리를 조성하는 등의 환경개선 및 시설 개보수, 그리고 △온·오프라인 홍보 케팅과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성되는 2016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과 더불어 상징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광육성 이종현 담당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과 태권도 등 이색체험거리가 가득한 무주를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알려 모두가 꼭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추진이 우리나라 관광발전은 물론, 무주군의 관광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잠재력이 큰 지방 중소도시를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및 수도권 통합홍보, 2015년에는 상품 및 콘텐츠 개발 2016년에는 성공적인 올해의 관광도시 행사 진행 및 지속성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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