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종천)는 4일 용안면 일원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에게 겨울철에 필요한 연탄과 김치,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익산시지부 직원들은 용안면 홍모씨 등 3가구에 연탄 1천장과 함께 김치 10상자, 백미 6포를 40명 가량의 노숙인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손종천 지부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일 수 있다”며 “이분들이 따뜻한 겨울철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익산시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백미, 장학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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