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스위스대와 28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국제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교수 및 학생 교류, 인턴쉽, 2+2복수학위제, 학부 졸업 후 MBA과정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전주대는 2003년부터 미국의 블롬필드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내용으로 국제화를 대비해 현재 18개국 71개 대학과 글로벌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다.
전일환 부총장은 “스위스와 최초로 맺는 이번 국제교류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스위스와 한국이 상호 협력함은 물론, 전주대와도 폭넓은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스대 안드레 스케프너(Andre Schaffner) 총장도 “전주대와 협력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많은 학생과 교수가 학술교류를 통해서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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