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 및 행복한 부안 만들기를 위해 20일부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총 1억6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군은 범군민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금일을 설정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군는 지난해에 모금목표액 1억4000만원을 초과한 1억9000만원의 실적을 보이는 등 뜨거운 성원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어 올해에도 목표액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온정이 넘치는 부안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모금방법은 지로용지 및 모금회 계좌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주민생활지원과(☎063-580-4379)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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