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11일간의 제181회 임시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13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4년도 주요업무 결산보고와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연초 계획된 주요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심도있는 원인분석과 최적의 대안제시, 현지방문 등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또한 원광보건전문대학(구 익산군 청사) 재매입과 본청 일부부서 등 활용 청원 1건,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 등 4건, 보건복지위원회 익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을 처리했다.
다만 2014년 공유재산관리변경 계획안은 예산의결 전 공유재산취득 처분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승인 없이 추경예산안에 편성, 절차상의 하자를 사유로 부결 처리됐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폐회 후 함라실 둘레길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익산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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