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전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알림콘서트’를 13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개최했다.
전주, 완주, 익산, 군산 등에 소재한 100여 개 선도기업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콘서트는 2014 선도기업 브랜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선도기업의 경쟁력을 학생들에게 알려 좋은 일자리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다.
알림콘서트는 100여개 참여기업을 전시하는 선도기업홍보관, 선도기업 제품전시관, 영상알림관을 만들어 기업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 선도기업 브랜드 선포식과 행시짓기, 채용정보 메일링리스트 등록, 게릴라 홍보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콘서트에 참가한 강우빈(패션디자인산업학과 3년) 학생은 “선도 기업 알림콘서트를 통해 전북 내 유망한 선도 기업 대표들한테서 직접 듣는 기업 현황과 인재상, 입사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전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알림콘서트를 통해 기업과 대학, 학생의 소통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다양한 잡 매칭으로 전북도의 내일과 희망이 풍성해지는 미래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위너링크사업단 또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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