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최근 7년간 행자부와 32명(시도평균 22명)
최근 7년간 행정자치부와 전북도와의 인사교류가 전국 평균 이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난 20일 현재까지 행자부와 16개 시도의 인사교류 실적은 모두 344명으로 평균 각 시도별로 26명 정도 인사교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6명으로 13.4%를 차지해 가장 활발했으며 인천 36명(10.5%), 전북·충남 각 32명(9.3%) 등 순으로 평균 이상의 인사교류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 9명(2.6%)를 비롯해 제주 11명(3.2%), 대전 13명(3.8%), 부산·울산 각 16명(4.6%), 경남 18명(5.2%) 등은 시도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앙부처별 파견교류 현황은 경기도가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8명, 인천 24명 등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북은 20명으로 나타났다.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전국 부단체장 회의에서 지자체와의 인사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을 밝힌바 있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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