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23일 저녁 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임진옥 교수는 “친절과 배려는 나의 행복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긍정 감성은 모든 영향요인 중에서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면서, 행복한 직장인은 즐거움, 웃음 등 긍정 감성을 자주 경험하고 표현함으로써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친절서비스는 단순히 고객에 대한 예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내면의 힘이 태도와 언어로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며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나 자신의 인격 향상을 위해 더욱더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행복은 바로 내안에 있으므로 남들에 대한 배려도 내가 행복할 때 가능하다며, 친절서비스는 본인이 하는 일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 및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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