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의 원활할 사회복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교도소는 지난 24일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 5번 째 가진 행사다.
전주교도소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엔트빌(대표 고정민) 등 8개 업체가 참여, 출소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패용면접을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부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도 참석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정병헌 전주교도소장은 “출소자들이 열심히 일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