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가 군민들의 정서순화 및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한 제4회 부안국화축제를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안군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복한 군민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화울타리(대표 이승구) 회원들이 1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조형작, 국화분재 등 1500여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개막식에서는 부안의 자랑과 자부심인 부안초등학교 관악대 공연 및 부안군 농특산물 전시·판매,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승구 국화울타리 대표는 “이번 축제 출품작들은 회원들이 자식을 키우듯이 수천 번의 손길과 정성으로 키워낸 주옥같은 작품”이라며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더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과 함께 새 소득원 창출로 농업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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