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면민의 날 기념 무풍사과축제
무주군은 제25회 면민의 날 기념 무풍사과축제(주최:무풍면, 주관:무풍면체육진흥회)가 10월 25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무풍사과축제는 무풍면(면장 강창수)이 주최하고 무풍체육진흥회(회장 박종일)가 주관하는 것으로, ‘명품 사과왕’의 탄생을 볼 수 있는 기념행사와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합행사로 진행될 사과 길게깎기와 사과 높이 쌓기, 사과 박터뜨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은 사과의 고장 무풍의 면모를 확인하는 기회이자 면민화합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사과 직판장을 비롯한 사과품종별 전시 및 품평회장, 사과 시식코너 등이 마련돼 도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강창수 무풍면장은 “사과의 고장답게 사과로 감동을 주는 축제, 맛으로 기억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풍사과축제에 오셔서 반딧불사과의 참맛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무풍면민의 날 행사를 병행해 열리는 무주군 무풍사과축제는 올해로 25회 째를 맞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득기반을 다지는 행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무주군 무풍면은 고랭지 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도 높고 맛이 좋아 대형마트나 농산물시장에서 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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