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숲 속에서 나무와 풀, 흙과 벌레들을 만지고, 관찰하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교우들과 숲놀이 활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실 밖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교우들과 친교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다지며 심신의 안정을 취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교우들과 함께 하며 평소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친구들과의 자연스런 어울림을 통해 폭력보다 친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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