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체계적인 농가관리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군 농업소득과에 따르면 지난해 5.3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소득지원 시스템을 통해 농가 소득을 분석한 결과, 장수군 2013년 농가소득은 3,881만원으로 전국 3,452만보다 429만원이, 전북도 평균 3086만원보다 794만원이 많은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장수군은 그동안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모델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창조지역사업과 군 중점사업인 강소농 맞춤 지원 3농 재생프로젝트(5·3프로젝트) 사업을 연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별로 5·3프로젝트 지역관리팀 운영을 비롯 농가경영실태분석을 통한 영농설계지원과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을 위한 소득계층별 농업기반시설 및 경영환경 개선시설 등을 맞춤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군이 추진한 5.3프로젝트 사업은 농가를 위한 기획·맞춤식 농업경영 프로젝트로 경종과 축산간 물질순환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작목과 작목간 소득보완 및 기술집약을 통한 고소득 농가 육성, 작목별·농가별 맞춤식 사업계획 수립 지원으로 연 5천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 3천호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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