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부산악권 친선축구대회가 장수장계체련공원 운동장에서 12일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장수군의회 오재만 의장, 김종문 군의원, 박현식 장계면장, 이종철 계북면장, 임재성 장계면주민자치위원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서문준 장계무궁화신협이사장 등 사회단체장, 축구동호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부산악권 축구인의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계FC(회장 서영성)주관으로 진안미르클럽, 장계조기축구회, 무주OB클럽, 번암창공, 장계5060, 마사회축구클럽 등 6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뤘다.
서영성 장계FC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승부에 연연해말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돈독한 정을 나누며 동부산악권 축구인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경기로 참가팀 회장단이 청,백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쳐 멋진 대미를 장식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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