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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전북 자치단체 문화·하천 담당자 영산강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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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전북 자치단체 문화·하천 담당자 영산강 팸투어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10.0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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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일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만경·동진강 하천관리협의회’를 영산강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만경?동진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청과 만경?동진강과 관련있는 전북지역 자치단체 문화·하천 담당자, 그리고 수자원공사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하천관리협의회는 영산강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만경?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산강 문화관에서 영산강스토리텔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만경?동진강 스토리텔링 내용 공유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 영산강살리기 사업이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승촌보와 주변 문화 및 체육시설, 그리고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친수공원 등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승촌보에서 나주 영산포까지 약 11㎞ 구간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영산강살리기사업을 통해 변화된 영산강의 모습도 체험했다. 

김태원 하천국장은 “만경ㆍ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새만금의 성공적 추진과 전북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 이라며 “영산강 등 먼저 추진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새만금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만경강?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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