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의원은 29일 신기남·이미경의원과 함께 ‘한국공항공사의 항공기 취급업 사업과 관련한 항공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 한국공항공사, 지상조업사,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한국공항공사의 사업범위에 항공기 취급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후 시행령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지난 4월 17일 한국공항공사의 사업범위에 항공기 취급업과 정비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공항공사법이 개정된 후, 최근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정부의 입법 예고 후 관련 업계의 입장은 찬반으로 나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바람직한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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