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9월 관광주간(9.25~10.5)을 맞아 무주 관광 상품들을 세일즈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5월 관광주간-5.1.~5.11.), 가을(9월 관광주간-9.25.10.5.) 일정한 시기를 정해 지키기로 한 것으로, 무주군은 관광주간을 맞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의 입장료 20%를 비롯해 태권도원 입장료 50%를 할인해 줄 예정이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총 33개소에 대한 할인 쿠폰 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태권도원에서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영화 중 일부가 상영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진 찍고 경품 받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는 무주군민을 제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구천동 33경 중 △ 월하탄과 △ 인월담, △ 비파담, △ 백련사, △ 적상산, △ 머루와인동굴, △ 안성 칠연폭포, △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봉 상제루 중 한 곳을 배경으로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촬영해 무주군 관광협의회(www.mujutour.co.kr)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에는 호텔티롤·가족호텔숙박권(무주 덕유산리조트 내)과 머루와인 등이 상품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홍보책자 무주이야기 “꺼리”에서 5가지 여행 코스(당일 / 1박 2일)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는 무주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에서 구할 수 있다.
무주군 관광육성 이종현 담당은 “관광주간을 통한 집중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무주군 입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관광주간 효과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관내 민간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떠나세요. 내사랑 내곁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되는 2014년 가을 관광주간(http://fall.visitkorea.or.kr)과 무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muju.go.kr)을 통해 다양한 여행 및 행사 정보들을 제공한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