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면장 고운기)은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풀베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 올 귀성객과 주민에게 쾌적함과 풍요로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추진했다.
꽃길 조성을 위해 꽃 백일홍 2,500본을 소재지 화목분에 식재하고, 코스모스 꽃길 10km를 포함 7개 노선 27km의 주요 도로변 풀을 베어 내서 깔끔하게 정리했다.
고운기 면장은 “무장면은 지리적으로 우리군의 중심지역이므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이 찾고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로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마을환경 정비에 면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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