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불편 민원해결과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주민 및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행정지원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상황근무반, 쓰레기처리반, 상하수도, 물가, 교통, 재난ㆍ재해예방, 도로관리, 의료대책반 등 1일 42명(군13, 읍면29)을 근무조로 편성 총 8개반이 근무한다.
주민불편 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터미널, 노래방 등 다중이용 시설물안전점검과 전통시장, 상가, 마트에 대한 소방 점검을 통해 대형사고 및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대책반에 “추석 전후 물가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귀성객을 위한 최대한의 교통편의 제공과 고향을 찾은 재외 고창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각급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검소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보내기 운동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내 주위부터 아름답고 청결하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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