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맞이 금강 생태하천 환경정비에 나선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금강생태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변에 조성된 67만㎡ 규모의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이다.
이곳 생태공원에는 8,500여주의 연꽃과 9.5km에 이르는 산책길에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됐다.
시는 공원의 시설물 정비는 물론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풀 깎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로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차질 없이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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