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에 돌입했다.
전북 부안군 해나루 세미나실에서 18일~19일 진행되는 이번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연찬회는 결산·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익산시 건전재정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평기 원광대학교 교수가 예산의 법칙, 예·결산심사의 기본요령 등을 강연한다.
아울러 이상춘 익산시 기획예산과장으로부터 재정여건과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는다.
위원들은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과 심사방향·주요쟁점 사항 등을 중심한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김용균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앞으로 있을 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데 초선의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위원들 개개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