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이번 학기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부가 후원하는 장기 기업체 인턴실습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경상대학 경영학부 학생들로 광고 및 마케팅 전문회사, 은행 등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물류전문기업 그리고 유통회사 등에 파견돼 학교에서 배운 경영학이론을 약 5개월 동안 기업체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쌓게 된다. 동시에 기업체별로 배치된 전담지도교수의 지도로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18학점을 이수한다.
지난 학기에 기업체 인턴실습을 경험한 학생들이 해당 기업은 물론 다른 기업 취업에서도 쉽게 성공하면서 이번 학기 인턴실습 학생 선발은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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