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이 8일 도시와 농촌에 따로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우대금리 등 혜택을 부여하는‘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주며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부여한다.
입출식 통장인‘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 자녀 사이 생활비와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 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최고 0.1%p)가 적용된다. 가입기간 중 농협a마켓과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클럽 등 농협판매장 이용실적(최고 0.4%p)과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금리(최고 0.3%p)를 제공한다.
적금은 최고 1.0%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제 가입기준으로 최고 연 3.45%(7.30일 현재, 농협은행 기준), 예금은 최고 0.6%p의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1년제 최고 연 2.94%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안내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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