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5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완주문화원에서 일본·필리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 즉석 궁금증 해소를 통한 맞춤형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찰서 외사담당 최자옥 경위는 평소 이주여성들이 궁금해 했던 운전면허 취득 및 국적 취득 절차에 대해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즉석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4대 사회악(가정폭력 등) 근절을 위한 치안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했다.
조병노 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국사회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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