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화 전공자 작품 엄선
전북대 한국화 전공자들의 단체전이 열린다.
24일 얼갤러리(관장 천윤희)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북대 한국화 전공자들의 작품을 엄선해 모은 ‘다시보기, 20選’ 전시회를 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들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북대예술진흥관에서 진행한 릴레이 개인전에서 전시한 작품 중 골라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고은지와 김민영, 배누리, 신시은, 유예빈, 전지수, 천미소, 홍가람, 황지은, 황혜미 등이다.
천윤희 관장은 “작가들은 미술을 위한 몸부림과 진정성 없는 관계에서 느끼는 자괴감, 인스턴트 사회에 대한 냉소 등 다양한 주제를 풀어냈다”며 “의미 있는 자기 고백들이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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