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형진 한국노총 전북본부 24대 의장이 취임했다.
한국노총은 1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의장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형진 의장은 “다시 한 번 전북노총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노총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그리고 신뢰회복, 위상강화 등을 통해 5만 노동자들의 진정한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의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대표지청 전환 추진 ▲노사민정 활성화 ▲노동계 지방자치 참여 등을 약속했다.
한편, 두형진 의장은 지난달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 참석 대의원 99명 중 95명(96%)의 지지를 받아 23대 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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