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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조속 제정 목소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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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조속 제정 목소리 잇따라
  • 김운협
  • 승인 2007.03.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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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국회 제출과 함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전북기독교새만금완공추진협의회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정치권은 새만금특별법 제정약속을 이행하고 정부는 후속조치를 즉시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전북의 현안사업인 새만금사업이 대안 없는 논쟁으로 16년이나 중단과 지속을 반복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대법원의 최종 승소 후에도 정부는 도민의 기대를 묵살한 채 불확실한 정책으로 일관해 또 다른 논란과 갈등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을 방문하는 여야 정치인마다 새만금사업을 지원하고 특별법 제정을 호언장담 했다”며 “정치권은 상반기 중으로 특별법을 확정해 도민들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도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관련된 후속조치를 적극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새만금범국민협의회도 이날 특별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만금특별법 조기 제정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특별법은 새만금의 효율적 개발로 21세기 선진 한국건설의 희망을 이루는 최고 대안의 하나”라며 “그간 사업이 너무 많은 시련과 상처로 추진돼 온 만큼 특별법 조기 제정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새만금특별법 제정이 21세기 한국의 신 국부창출 최선의 방안임을 정부는 깊이 인식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조기 제정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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