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 9월1일 임시전담팀 구성 준비
안전한 학교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학교안전 전담팀’을 구성한다.
7일 김승환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는 학생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오는 9월부터 ‘학교안전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팀은 내년 1월에 예정된 도교육청 조직개편 전까지 정책공보담당관실 산하로 임시 운영된다.
인원은 교육청 내 인원으로 구성하고, 10명 안팎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조직개편 때는 부교육감 직속으로 하고, 팀장은 과장급이 맞게 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안전전담팀의 업무는 학교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교육감이 공약했던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학교안전 전담팀 구성 이후 출범할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는 민관거버넌스(안전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 도교육청)의 구성기준에 근거해 구성하고 학교안전 컨트롤타워와 골든타임 행동체계 구축, 안전한 학교를 위한 세부 매뉴얼 및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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