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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홍보책자 '전북의 빛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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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홍보책자 '전북의 빛깔' 발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7.0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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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획테마책자인 ‘전북의 빛깔’ 창간호가 발간됐다.

‘전북의 재발견’(2008-2013) 시리즈를 잇는 ‘전북의 빛깔’은 전북의 문화와 예술, 역사, 축제, 관광, 특산품, 명소, 인물 등 전북 곳곳의 삶과 삶의 현장을 다각적인 각도에서 취재해 전북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킨다.

이 책자는 전북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여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관광객 유입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차별화된 형식의 홍보물을 만들고자 했다.

‘전북의 재발견’이 고품격 기획테마책자를 지향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도서로 호평을 받았다면 ‘전북의 빛깔’은 쉬우면서도 감성적인 글쓰기와 사진, 감각적인 편집과 일러스트로 자치단체 홍보책자로서 품격을 더하면서 동시에 대중성을 확보했다.

‘전북의 재발견’이 발행부수가 적어 도서관 위주로 배포되었던 점을 감안해 ‘전북의 빛깔’은 발행부수를 1만부로 대폭 늘려 일반인에 대한 배포를 늘리기로 했다.

연 2회 발행으로 각 호마다 특정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소재를 선정한다.

창간호인 제1호 주제는 ‘고놈 참, 아고똥허네’로 힘의 우열 관계에서 열세인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굽히지 않는 모습이나 성격을 뜻하는 전라도 탯말인 ‘아고똥하다’를 첫 번째 주제로 내세웠다.

봉건제도와 외세에 맞서 동학농민혁명을 일으키고 거대한 바다를 막아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 전북인의 의지를 설명하기에 ‘아고똥하다’는 말만큼 적합한 게 없기 때문이다.

도는 휴가철을 맞아 ‘전북의 빛깔’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은 물론 타 지역 관광안내소 및 다중집합시설에도 비치해 전북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전북도 e북 홈페이지 ebook.jb.go.kr와 ‘전라BOOK도’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인터넷 과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할 예정.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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