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취업알선센터가 업무 개시 10여일 만에 312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도민들의 구인·구직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신속한 취업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개소한 전북취업알선센터가 업무개시 11일 동안 총 31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종류별로는 구인·구직상담 133건과 등록 125건, 알선 50건 등이다.
이는 지자체 홈페이지 홍보와 메일링서비스, 홍보 팸플릿, 도정월간지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중장년층과 취약계층 일자리 부족과 노동부 취업알선센터와 차별화 등은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센터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등 기존시책 외에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응, 도 실국 및 시군과 연계해 일자리 발굴·알선하고 파트타임 일자리 발굴 등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취업알선센터에 구인·구직 상담을 원할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취업알선 전용전화(☎280-257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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