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붕새가 날아 갈 길이 먼 것처럼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음을 비유하는 ‘붕정만리’ 전시회가 열린다.
12일 얼갤러리(천윤희)에 따르면 김치현청년미술상으로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 모여 1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김치현미술상을 수상한 김용수와 이광철, 이홍규 등과 그들을 선정한 운영위원 김동헌과 이문수, 정이순, 정해춘 등이 참여한다.
천 관장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느낀 것을 표현하는 미술가들의 작품세계는 감탄을 자아낸다”며 “김치현청년미술상을 계기로 인연이 된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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