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임대아파트 수요도 바닥세
상태바
임대아파트 수요도 바닥세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6.11 17: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가3블록 부영 ‘사랑으로’ 1순위 청약률 24.6%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고갈로 혁신도시를 제외하고는 바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대아파트 청약률까지 부진해 임대수요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청약사이트 아파트2의 청약접수결과에 따르면 101순위 청약자를 모집한 전주 하가지구 3블록 부영 사랑으로아파트의 청약실적이 공급세대수 836세대 가운데 청약자가 206세대에 그쳐 24.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하가3블록 부영 사랑으로59545세대와 84315세대 등 860세대 규모로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이 완료된 24세대를 제외한 836세대를 일반공급한다.

1순위 청약접수결과 59형 일반공급물량 536세대 가운데 창약자가 117세대로 청약률이 21.8%에 머물렀다.

84형은 3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청약을 접수했으며 A형은 238세대 가운데 청약자가 66세대(27.7%)였으며 B타입은 28세대 공급에 18세대가 접수 64.3%의 가장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34세대인 C타입은 청약자 5세대에 그쳐 청약률이 14.7%로 저조했다.

하가3블록 부영 사랑으로10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13순위 청약을 접수했으며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25일 계약할 예정이다.

최근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투자수요가 집중된 전북혁신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청약 미달사태를 빚고 계약률이 조조해 극히 부진한 상황.

여기에 기존 임대아파트의 대기수요가 많아 임대아파트 청약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처럼 청약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임대수요까지 바닥을 드러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규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중고아파트와 전세물량이 확대되는 추세로 임대수요자들을 흡수하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것도 임대아파트 청약률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규보 2014-06-11 22:15:32
그런 임대료로는 절대 임대불가능할걸~~????
33평형이 1억2,500만원에 월 40만원이 가당키나 한가????
또 인테리어는??? 한 10년전 마감재와 엉성한 마감????
전주 사람들을 완전 미개인 수준으로 보는거지~~!!!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