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산책로 10곳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 설치
부안지역 산책로에 건강정보를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된다.
부안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산책로 10개소에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건강행태 개선 유도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안내판에는 운동 전·후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방법과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별 소금의 양, 칼로리 량,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걷기운동 시간 등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공공장소 및 산책로에 지속적으로 안내판을 설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6월에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마실길 1~3코스 구간에 안내판을 설치해 탐방객과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 마실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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