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새정치민주연합 부안군수 후보는 29일 출산장려 정책과 관련해 “부안군의회 협조아래 조례제정을 통해 산모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부안군 연간 신생아 수가 2012년 기준 360여명에 달하지만 산모의 산후조리를 포함한 건강관리 지원체계가 미비하다”며 “군의회와 협의해 산후조리 지원조례를 제정해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후보는 “막대한 재정지출이 요구되는 산후조리원 건립보다 산후조리비를 지원함으로서 산모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마음 편한 곳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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