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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 “전주북부권 개발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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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 “전주북부권 개발에 적극 나서라”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5.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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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권(송천동, 호성동, 우아동, 전미동, 동산동) 시민들이 전주시와 지역구 의원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전주북부권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50여명은 16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북부권 개발을 책임져야 할 전직 전주시장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주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그 동안 북부권 주민들은 전라선 철로와 35사단, 항공대로 인해 개발이 가로막히는 바람에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야 했다”면서 “게다가 최근에는 항공대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에코시티 개발 사업이라는 희망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의 원인을 제공한 전직 시장 2명과 지역구 국회의원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은 “실제로 지역구 A국회의원은 개인적인 정치적 행보에만 관심을 가진 채 문제해결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이에 주민민들이 직접 국방부와 권익위, 규제개혁위를 1주일에 2-3번 방문할 정도다”고 울분을 토했다.


주민들은 “35사단과 항공대 이전사업을 처음 시작한 시장과, 최근 8년간 전주시를 이끈 시장은 지금이라도 석고대죄하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한다”며 “항공대 이전을 방관하며 나몰라라 수수방관한 전·현직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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